바다기사단 모집
해양쓰레기를 감시하고 줄이는 보람된 일에 함께 할 스카이(항공 촬영), 아쿠아(수중 촬영), 테라(해안 신속 평가), 어번(휴대폰 카메라 촬영) 기사단을 모집합니다.
배경
- 우리 도서 지역의 해안쓰레기는 육지부 해안쓰레기보다 3~4배(전라남도, 경상남도 연구) 높습니다.
- 바다 밑 쓰레기 양이 전체 쓰레기 현존량의 70%를 차지하며, 해양쓰레기 예산의 60%가 수거에 들어갑니다. 20년 이상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정량, 정성적인 자료가 너무 부족합니다.
- 관광객들이 도서를 자주 찾아 오염실태를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언론 보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
일반국민들의 해안쓰레기 모니터링, 스쿠버 다이버의 수중 정화와 촬영, 드론 이용자들의 해안 촬영 활동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
- 하지만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 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에는 한계가 있고 관리 사각지대가 많습니다.
- 세계적으로도 해양쓰레기 조사에 드론,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광범위한 영역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(국가 R&D로도 착수 중).
- 과거 10년간 해안쓰레기 중 중국 부자(다시마 양식용 검정 부자)는 중국 양식 산업의 확대로 더 늘어날 것 같아 예측과 대안이 필요합니다.
목적
- 해양환경의 3차원 공간(공중-수중-해안)에서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민 과학 프로그램을 개척하고 참가자와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.
- 드론을 이용한 공중 감시, 스쿠버 다이빙을 이용한 수중 감시, 해안 신속 평가 기법을 이용한 해안 감시로 해안, 부유, 침적 쓰레기의 영상과 이미지 빅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입니다.
- 수집자료를 분석한 뒤, 해양쓰레기의 오염 실태를 시공간적 분포로 시각적으로 나타내어,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
-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과 대안 발굴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.
핵심내용
- 기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, 과학적 자료 수집을 위한 지침을 작성하고 활동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기사단원들에게 제공합니다.
- 참가자들은 분야별로 신청서를 내고 매뉴얼에 따라 그 결과물을 제출합니다.